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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니들펠트(Needle Felt)

2016-01-30

특수 바늘로 양모를 찔러가면서 모양을 잡아 형태를 완성하는 공예가 ‘니들펠트’인데 요즘 니들펠트 공예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직접 만드는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수진 리포터가 ‘니들펠트’를 만드는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양털로 다양한 모양 만들어
니들펠트란 양털에 돌기가 달린 특수 바늘을 찌르면서 양털이 단단히 서로 얽히게 하면서 형태를 만드는 공예다.
캐릭터 인형도 만들고 단순한 동그라미나 하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좀 더 전문적으로 ‘12지신 동물’모양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었다. 몸통을 만들고 얼굴을 연결하기 위해 수 없이 바늘을 양털에 찔러야하는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다양한 색으로 염색
양털을 다양한 색으로 염색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돌돌 말린 양털을 뜯어내는 작업이 필요한데 마치 솜사탕을 뜯는 듯한 모습을 바라만 봐도 좋은 느낌이 든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장점이다. 많은 손질이 필요해 집중과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보는 수강생들의 모습에 행복이 느껴진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쁨
보통 수업은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이 시간 동안 한 작품을 완성한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만들 모양을 정하고 집중해서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모양들이 완성돼 간다. 만드는 과정에서도 힐링이 된다고 한다. 정신 집중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이라고 수강생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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