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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6 한옥 박람회’

2016-02-27

‘2016 한옥 박람회’
우리의 전통 가옥인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16 한옥 박람회’가 열렸다.
천연 재료를 소재로 만든 다양한 한옥의 멋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이 박람회를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황토 찜질방 인기
박람회 입구에 있었던 ‘황토 찜질방’ 체험 현장에 사람들이 몰렸다.
황토에 열기를 가하면 인체에 이로운 음이온이 많이 발생해 좋다고 한다. 또 우리 한옥의 가장 큰 장점인 온돌을 몸소 체험해 보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한 사람에 5분 체험 시간이 지나도 계속 찜질방에 머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소나무 등 천연 자재로 만든 ‘웰빙 가옥’
한옥은 무엇보다 70% 이상의 자재가 자연에서 온 것 들이다.
기둥 등 주요 자재는 소나무로 만든다. 은은한 소나무 향이 퍼졌다. 주제관에는 대목장들이 지은 한옥 모형들이 전시돼 있었다. 실제보다 작은 모형이었지만 섬세한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지붕의 곡선 등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였다.

소나무 대패질 체험
소나무를 직접 대패로 밀어 가옥을 만드는데 쓰일 목재로 다듬는 체험장도 있었다.
전문 목수가 대패질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어떤 곳에 어떻게 쓰일지 한옥을 짓는 과정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 시간이 있어 한옥을 짓는데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시간이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도 많았다. 웰빙 주택으로서의 한옥의 장점과 다양성을 새삼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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