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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힐링 푸드 교실

2016-04-02

힐링 푸드 교실
요즘 ‘힐링 푸드’ ‘웰빙 푸드’라는 말에 관심들이 높다.
천연 재료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웰빙’ 혹은 ‘힐링’ 푸드라고 한다. 봄을 맞아 상큼한 과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제철 과일들을 재료로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만드는 것을 배우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천연 과일을 이용한 ‘과일청’ 만들기
정수진 리포터가 노원구에서 한국수제식품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힐링 푸드 교실’을 찾았다. 천연 과일을 이용한 ‘과일청’ 만드는 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있었다.
‘오렌지청’을 만들고 있었는데 오렌지를 깨끗이 씼은 후 껍질 째 될수록 가늘게 썰는 작업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다. 가늘게 썬 오렌지를 약간 다져서 설탕을 오렌지 량의 80% 정도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레몬즙을 살짝 위에 뿌리면 맛이 더욱 좋다. 상온에서 2일, 냉장고에서 7일 숙성 하면 ‘오렌지청’이 완성된다.

다양한 재료 사용
다양한 과일로 ‘청’을 만들어 두고 물에 희석해 차로 먹을 수도 있고 각종 음식 만들 때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자몽도 청으로 만들어 먹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과일에 설탕을 넣으면 삼투압에 의해 과일 속의 수분으로 설탕이 들어갔다가 과일즙과 함께 섞여 다시 나오는 원리를 이용해 만드는 것이 ‘과일청’이다. 과일마다 수분 함량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설탕을 넣는 비율도 다르다. 각 과일마다 들어가는 설탕의 비율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연 재료로 쉽게 만들어 다양하게 쓰여
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은 ‘과일청’ 만들기는 비교적 쉬운 반면에 쓰이는 용도는 다양해서 좋다는 평이다.
천연 재료들을 직접 보고 깨끗하게 손질해 만들기 때문에 가족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일청은 방부제 등 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될수록 만든 후 1개월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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