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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매듭 공예 교실’

2016-04-16

‘매듭 공예 교실’
끈 하나로 엮고, 당기고 풀고~ 하는 과정을 반복해 정교하고 예쁜 공예품을 완성하는 것이 ‘매듭’이다.
매듭으로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드는 ‘매듭공방’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다양한 매듭법, 집중이 중요
매듭 공예의 특징은 다양한 색과 질감의 끈을 엮는 방법이 복잡하고 다양하다. 그 방법에 따라 다른 느낌, 다른 형태의 공예품이 완성된다.
정수진 리포터가 서울 수서동 ‘매듭공방’을 방문한 날은 ‘해링본 매듭법’으로 팔찌를 만들고 있었다.
끈을 엮는 순서가 복잡해 집중하지 않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느 줄을 버리고 어느 줄을 잡아야 하는지’를 순서에 따라 집중해 하지 않으면 원하는 공예품을 완성할 수 없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며 순서를 잊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

꽃, 곤충 모양 등 다양
매듭으로 팔찌, 귀걸이 등 다양하고 개성있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동양의 매듭은 주로 꽃, 곤충 모양이 많은데 화려하지 않지만 기품 있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
반면에 서양의 매듭은 화려한 느낌이다. 끈의 종류도 면, 인견사, 나일론 등 다양하다.

집중력 향상, 성취감 등 매력
수강생들은 매듭 공예의 장점은 한 매듭, 한 매듭 집중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강의 시간 두 시간 동안 2~3개의 공예품을 완성한다. 자신이 완성한 공예품을 보면 뿌듯한 성취감이 넘친다. 예쁘고 개성 있는 액세서리를 만들어 본인이 사용하거나 친지들에게 선물하는 기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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