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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토종씨앗축제

2016-04-23

토종씨앗축제
KBS TV '6시 내 고향‘ 6천회 방송 특집으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여의도 KBS홀 앞에서 ’토종씨앗축제‘가 열렸다. 행사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사라지는 토종 종자에 대한 관심 높아
이번 축제는 다양한 품종 개발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우리 토종 종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존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중에 팔리고 있는 상추, 쑥갓과 맛과 향이 다른 토종 채소들을 맛보는 사람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토종 식물’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아파트 베란다 등에 직접 키워
요즘은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채소를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 직접 키워 먹는 가구가 늘고 있다.
이번 축제 현장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은 토종 종자를 얻어 집에서 키우는데 관심이 많았다. 토종 종자를 키우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고 시식 코너, 또 ‘어린이 텃밭 놀이터’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토종 씨앗으로 싹 틔워 이웃들과 나누는 기쁨
‘토종씨앗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러 왔다. 우리의 토종을 잘 키워 그 씨앗을 이웃들과 나눠 널리 보급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순천에서 자라는 ‘선암매’의 매화를 이용해 만든 ‘향수’도 선보였는데 그 향이 은은하고 향긋해 토종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우리의 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의 것을 지키는 것의 의미를 일깨운 행사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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