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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포토 테라피(Photo Therapy)

2016-04-30

포토 테라피(Photo Therapy)
서울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포토 테라피’, 즉 사진 찍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힐링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작가 백승휴씨가 지도하는 ‘포토 테라피’ 강의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강의와 야외 촬영 병행
‘포토 테라피’ 프로그램은 사진작가 백승휴 씨의 이론 강의와 야외 촬영으로 진행된다.
정수진 리포터가 서울의 ‘선정릉’ 야외 촬영에 동행했다. 선정릉은 조선 11대 왕인 중종의 묘소가 안치돼 있는 곳인데 사방이 숲으로 둘러 싸여 도심 속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활짝 핀 봄꽃들을 관찰하며 카메라에 열심히 담는 수강생들의 모습에서 행복과 즐거움이 넘쳐났다.

내가 원하는 사물들을 찍으며 나의 내면 재발견
사진작가 백승휴 씨는 말한다. “사진은 사물을 통해 나의 내면을 발견하는 과정이다!”라고.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사물과 풍경을 사진기에 담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과정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과정 속에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포토 테러피’다.

긍정적인 마음의 변화 느껴
수강생들은 대부분 중년 나이의 여성들이다. 한결 같이 표정들이 밝았다.
자연 속의 사물들을 보다 자세히 관찰하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마음에까지 전달된다고 한다.
찍고 싶은 사물을 발견하고 보다 아름답게 카메라에 담기 위해 집중하는 동안 마음이 평온해지고 즐거움이 가득차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어렵지 않게 아름다움을 찾고 또 남기는 과정에서 힐링을 체험하는 것이 ‘포토 테라피’의 매력이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모여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것도 덤으로 얻는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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