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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2016-06-04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배드민턴이 중장년층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전신 운동이 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제28회 서울노원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1,600명 참여한 대규모 배드민턴 대회
서울 노원구 배드민턴 연합회의 회원 수는 2000여 명이다.
그 중 1,600여 명이 지난 주말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28회 째를 맞는 구청장기 쟁탈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불암산 종합 스타디움에서 열렸는데 선수들과 응원단의 열기가 대단했다. 셔틀콕이 빠르게 오갈 때 마다 선수들의 얼굴에선 땀이 흘러내리고 응원단의 함성이 이어졌다.

심폐 지구력 강화에 좋은 전신 운동
노원구 배드민턴 연합회 강승태 회장은 배드민턴이 하체 발달에 좋고 몸의 민첩성을 길러주는 완벽한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또 혼자보다 같이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저절로 심폐 지구력이 길러진다고 한다.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즐기면서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생활 체육이라고 배드민턴 예찬론을 펼친다.

승패 떠난 한마당 잔치
이날 대회는 각 지역별로 팀을 나눠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소속 선수들이 출전할 때마다 승리를 위한 응원전이 뜨거웠다.
프로 선수들의 경기처럼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고 응원의 열기도 높았다. 그러나 참가자들의 표정은 승패를 떠나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다. 매일 함께 모여 셔틀콕을 주고 받으며 운동도 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사람들이 모여 경기 할 때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끝나면 승패는 잊어버리고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최고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들은 배드민턴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최고라고 말한다.
배드민턴에 집중하는 동안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즐거움이 찾아든다. 또 정겨운 이웃들이 자주 모여 건강도 도모하고 함께 즐거움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생활 스포츠라고 한다. 오가는 셔틀콕 속에 이웃 간의 사랑, 건강한 사회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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