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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버지 요리교실

2016-06-11

아버지 요리교실
서울 양천구에서는 8년 째 ‘아버지 요리교실’이 열리고 있는데 중장년 남성들의 호응이 높다.
이제 요리는 여성들의 일이 아니라 남녀 불문하고 배우고 해야 할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기가 높은 ‘아버지 요리교실’을 정수진 리포타가 취재해 소개한다.

손쉬운 ‘김치볶음밥’ 만들기
‘아버지 요리교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중장년 가장들로 요리에 관한한 초보자들이 많기 때문에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인 ‘김치볶음밥’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또 애호박에 전분을 묻혀 만드는 ‘애호박전’도 만들었다.
강사의 요리 시범과 설명에 이어 참여자들이 3~4명 씩 조를 지어 만들고 시식하고 평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설명을 열심히 듣고 정성껏 스스로 만들어 보는 요리에 성취감을 느낀다고 했다.

요리 만드는 모습은 서툴지만 열정은 최고
평생 요리해 본 적이 거의 없는 가장들이라 채소를 썰고 볶는 모습이 다소 어색해 보였다. 그러나 진지하게 강사의 설명을 듣고 정성을 다해 김치볶음밥과 애호박전을 만드는 모습에 열정이 느껴졌다. 요리를 만들면서 늘 음식을 만들어주는 부인의 정성과 어려움을 실감한다고 했다.

가족들과의 화합에도 도움
음식을 직접 만들어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이 요즈음 새로운 낙이라고 어떤 참가자는 말한다.
또 요리를 통해 가족들 간에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고도 했다.
가족들을 위해 만든 음식에 들어간 정성과 사랑을 온 가족들이 함께 나누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복이 ‘아버지 요리교실’ 참가자들의 표정에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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