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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성인 피아노교실

2016-06-18

어릴 때 악기를 배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악기는 피아노다.
피아노를 어릴 때 배우다가 대부분은 중도에 입시 준비 등 이유로 그만두게 된다.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울 때는 대부분 숙제하듯 의무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즐거웠던 기억이 드물다. 최근에는 성인이 돼 다시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릴적 기억을 되살리면서 그러나 의무감보다는 스스로 삶의 활력소로 피아노를 배우는 ‘성인 피아노교실’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배우면서 원하는 시간에 개인 연습
직장인들이 많은 서울 여의도의 한 피아노교실을 찾았다.
낮 시간에도 많은 20대에서 노인연령층까지의 성인 교습생들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고 또 시간이 날 때마다 가서 개인연습실에서 연주하고 싶은 곡들을 연주하고 있었다.
아침 출근 전, 점심시간, 그리고 퇴근 후 하루 세번 꾸준히 피아노교실에 와서 연습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각자 수준과 취향에 따라 연습
쇼팽의 발라드처럼 수준 높은 곡을 연주하는 사람들도 있고 듣기 좋은 비틀즈의 ‘Let it be' 등 대중음악 연주에 빠져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각자 취향에 따라 곡을 고르고 열심히 연습해 완벽하게 연주하는 성취감에 행복해했다. 바쁜 생활 속에 잠시 짬을 내 피아노 연주 연습을 하는 시간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했다.

성인 오케스트라 연주도 인기
최근에는 성인들이 피아노 뿐 아니라 색소폰, 드럼, 대금 등 다양한 악기를 취미로 연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각자 취향에 따라 악기를 선택하고 음악 연주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으면서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하는 사람들끼리 만나 함께 합주도 하고 또 힐링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 연주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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