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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취미 화실

2016-08-06

취미 화실
그림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는 ‘취미 화실’이 인기다.
특히 퇴직 후 노령층이 취미로 평소 하고 싶었던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수진 리포터가 그림 그리기로 새로운 행복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보고 느끼는 마음을 화폭에 담아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에 있는 조그만 화실에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이젤 앞에 앉아 다양한 그림들을 그리고 있었다.
마치 화가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마추어로 취미로 그림에 빠져 지내는 사람들이다.
기본 드로잉에서 수채화, 유화 등 보다 전문적인 그림까지 취향과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전문 화가가 옆에서 지도도 해준다.

그림 그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
취미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배우는 사람들은 직장인, 은퇴한 고령층 등 직업과 나이가 다양하다.
최근에는 퇴직한 남성분들의 수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전시회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마음을 화폭에 담아 표현하는 즐거움, 완성된 작품을 바라보는 성취감이 좋아 그림을 그린다.
그림 그리는 2~3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집중력도 향상되고 스트레스도 사라져
각자 개성에 따라 수준에 따라 그리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없어 좋다고 한다.
연필가는대로, 붓 가는대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리고 또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지도도 받고 완성된 작품을 바라보면 그저 뿌듯하다.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들은 퇴근 후 그림 그리는 시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그림에 몰두하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행복감이 밀려온다고 한다. 좋아하는 취미에 푹 빠져 지내는 행복! 그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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