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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제 치즈 만들기’

2016-08-27

‘수제 치즈 만들기’
햄버거, 피자 등 치즈가 들어가는 음식들이 많고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시중에 파는 일부 치즈 중에는 몸에 안 좋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도 있어 천연 재료들을 사용해 직접 치즈를 만들어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수진 리포터가 ‘홈 치즈 만들기’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재료의 비율과 시간이 중요

수제 치즈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fp시피에 따라 정확히 재료의 량을 맞추고 또 발효시키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재료는 우유, 식초, 그리고 우유를 응고시키는 효소인 ‘렌넷’이다.
참가자들은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면서 완성된 치즈를 맛보며 신기해했다. 모짜렐라 치즈의 경우 촉감이 부드럽고 잘 늘어나는 모습이 독특하다.

치즈에 매료된 개인이 강의

이날 ‘수제 치즈 만들기’ 강의는 조그만 가게에서 진행됐다. 자영업을 하는 개인이 치즈 만들기에 매료돼 연구 개발한 레시피를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강의다.
오로지 치즈가 좋아 연구하고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는 강의자는 건강 먹거리인 치즈를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일반인들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강의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정은 어렵지만 성취감 높아

재료의 비율도 정확히 지켜야하고 발효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 과정이 다소 어렵지만 스스로 만든 치즈가 완성된 것을 보고 맛보는 참가자들의 기쁨은 크다.
평소 치즈는 마켓에서 사 먹는 것으로만 알았지만 직접 천연 재료들을 보고 선택하고 과정들을 관찰하며 만들어진 치즈를 보며 신기해했다.
스스로 만든 치즈를 이용해 샐러드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야겠다는 참가자도 있고 안면도에서 산양을 키운다는 사람은 산양 우유를 이용해 치즈를 만들기 위해 이 강의에 참가했다고 한다.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드는 행복감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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