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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식 체험 요리교실

2016-09-10

한식 체험 요리교실
한식재단은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들을 소개하고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한식 메뉴를 개발해 미래의 한식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한식재단이 운영하는 한식문화관에서 최근 ‘한식 체험 요리교실’이 열렸다.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기업체 요리 동호회 회원들 참여
이날 ‘한식 체험 요리교실’에는 한 기업체의 요리 동호회 회원들 20여 명이 참여했다.
추석을 앞두고 한식을 제대로 배워 만들어 보자는 뜻으로 단체로 참여했다고 한다.
각자 만들어보고 시식하며 맛을 평가하는 이날 체험에서 제주 흑돼지 맥적과 버섯채소전을 만들었다.
돼지고기에 된장 양념을 바르고 부추를 넣고 유자청을 가미해 만든 돼지고기 맥적은 부드럽고 달콤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가을에 나는 다양한 버섯과 채소를 넣어 만든 버섯 채소전 또한 버섯의 향과 채소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요리였다.
이날 체험의 특징은 함께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자 만들기 때문에 같은 요리를 해도 완성된 음식의 맛은 약간 차이가 난다.

담백한 영양식 ‘한식’
한식은 대부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만든 흑돼지 맥적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돼지고기에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륨이 많이 함유돼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부추가 어우러진 건강식이다. 최근 저 염식이 건강에 좋다는 학설에 따라 한식도 될수록 염분을 줄이고 또 채소를 많이 넣어 균형 잡힌 영양식을 추구하고 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며 만드는 정성
한식은 서양의 패스트푸드보다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만드는 과정 속에서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만들어서 가까운 사람들과 나눠먹는 행복이 있다.
전통 한식을 제대로 배우면 미처 알지 못했던 한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에 감탄하게 된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 한식을 배워 가족들 앞에서 솜씨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전통 한식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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