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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성북세계맥주축제

2016-10-01

성북세계맥주축제
지난 주말, 서울시 성북구에서 흥겨운 축제가 열렸다.
‘2016 성북세계맥주축제’다. 수제맥주 등 세계의 맥주를 한 자리에 소개하고 시음 행사도 여는 등 참가한 사람들의 표정들이 밝았던 즐거운 축제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소개한다.

다양한 맛과 특징이 있는 독일 수제맥주
다양한 맛의 독일 수제 맥주 코너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맥아, 효모, 홉, 물외에는 일절 다른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은 자연으로 만든 맥주라는 것이 독일 수제맥주의 최대 장점이다.
같은 수제 맥주라도 맛이 다소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켈러 맥주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또 다른 맥주는 쌉쌀한 맛이 있는데 수제 소세지와 나초를 안주로 먹는 맛이 일품이다.
그날 가지고 온 350리터의 맥주가 6시간 만에 다 팔렸다.

한국과 스위스의 수제 맥주도 인기
이날 선보인 한국과 스위스의 수제 맥주도 인기였다.
한국 수제 맥주는 남자들은 실소를 넣어 목넘김이 부드럽고 거품이 많이 나는 맥주를 선호했고 여자들은 유자 등 과일즙을 넣어 향을 낸 맥주를 좋아했다.
지역 특산품들을 첨가해 독특한 맛을 낸 것이 한국 수제 맥주의 특징이다. 스위스에서 만든 다양한 수제 맥주도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인기가 많았다.

삼삼오오 모여 맥주 마시며 공연 관람도
이날 축제에는 영국, 독일, 벨기에, 중국, 태국 등에서 생산된 다양한 맥주들이 소개됐다.
친구, 가족 단위로 축제 현장을 찾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음악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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