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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천연 치약 만들기

2016-10-29

천연 치약 만들기
요즘 자주 쓰는 치약에도 유해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뉴스 때문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정에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제품들을 천연 재료로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 치약’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천연 재료만을 이용
인천 부평의 한 문화센터에서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치약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많지는 않지만 천연 재료로 안전한 치약을 만들어 본인과 가족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강의를 수강하고 있었다.
이날은 상추 분말을 이용해 천연 치약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었는데 상추 분말 뿐 아니라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천연 재료를 직접 확인하고 정성을 들여 치약을 만드는 실습을 했다.

30분 정도면 완성
만드는 법은 복잡하지 않고 완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30분 정도로 비교적 짧다.
강사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 정해진 비율에 따라 넣고 혼합하면 완성이 된다. 이날 ‘상추 치약’을 만드는 재료는 상추 분말, 글리세린, 베이킹 소다, 글리세린, 프로폴리스와 구강의 노폐물 제거와 연마 작용이 있는 ‘카울린 클레이’ 그리고 거품을 내는 계면활성제 작용을 하는 물질로는 사과에서 추출한 ‘애플 워시’를 썼다.

방법만 배우면 다양한 천연 재료 활용 가능
이날 천연 재료로 ‘상추 치약’을 만드는데 드는 재료비용은 1만~3만 5천 원 정도라고 한다. 일단 만드는 법을 배우고 나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녹차가루 등 다양한 천연 재료를 본인이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재료를 직접 보고 확인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또 만드는 성취감도 있기 때문에 천연 재료를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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