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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제도장 만들기

2016-11-26

수제도장 만들기
최근에는 도장 대신 사인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도장 쓸 일이 줄어들었지만 금융 거래나 부동산 거래 시에는 여전히 도장을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도장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자신만의 독특한 도장에 그림이나 좋은 글귀를 새겨서 간직하며 쓰는 경우도 많다. 나만의 ‘수제도장’ 만들기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자신의 개성을 살린 나만의 도장
서울 대학로의 한 공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수제 도장을 만들고 있다.
돌에다 전각도를 사용해 정성껏 글씨를 새기고 무늬를 새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처음에는 선을 바로 긋는 것도 무척 힘들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작업이다. 완성된 도장에 인주를 묻혀 찍어보곤 예쁜 모양에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

많은 연습과 집중이 필요
딱딱한 돌에 선을 바로 긋는 일만도 제대로 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글씨체의 선택과 글씨체를 연습하는 과정, 또 돌에 새기는 과정들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취미로 수제도장 만들기를 배우는 사람,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배우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정성을 쏟고 있다. 제대로 도장을 만들기까지 수개월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새기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
수강생들은 새기는 과정 자체를 즐긴다고 한다. 좋은 글귀를 찾는 과정도 즐겁고 글씨체를 배우는 과정, 정성들여 돌에 글씨와 그림들을 새겨가는 과정들이 즐겁다.
다 완성된 자신만의 독특한 도장을 보면 뿌듯한 성취감에 행복해 한다. 자신의 정성이 가득 담긴 도장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즐거움도 크다. 열심히 땀 흘리며 예술 작품 완성하듯 돌에 글과 그림을 새기는 사람들의 표정에 행복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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