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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천연 향수 만들기

2017-01-14

천연 향수 만들기
화학 원료로 만든 향수들은 오래 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매스꺼운 증상이 생긴다. 또 몸에 흡수되면 발암 물질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꺼려진다.
몸에도 좋고 좋은 향기로 기분도 상쾌하게 만드는 천연 재료로 향수를 만드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천연 재료 배합에 따라 다른 느낌의 향수
서울 망원동의 한 공방에서 열린 천연 향수 만들기 교실을 찾았다.
교실 가득 향긋한 냄새가 퍼진다. 다양한 천연 오일을 한 방울, 한 방울 정성스레 배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배합하는 오일의 종류와 량에 따라 전혀 다른 향기와 느낌의 향수가 완성된다.
블라인드 사이로 스며드는 아침 햇살처럼 신선한 느낌을 주는 향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로맨틱한 느낌의 향수 등 새롭게 만들어지는 독특한 향에 취한 사람들의 표정이 밝기만 하다.

숲에서 느끼는 상쾌함
천연 재료만으로 만드는 향수는 인공 화합물로 만든 향수와 느낌이 전혀 다르다.
오래 냄새를 맡아도 두통이나 어지러운 증상이 없다. 기분이 더욱 맑아지는 느낌이다.
또 몸에 스며들듯이 흡수돼 한 동안 좋은 체취가 유지된다. 숲에 있는 상쾌함이 느껴진다.
천연 재료로 만든 향수를 뿌리면 면역력이 높아져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향수 만들어
취향에 따라 오일 배합으로 다양한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장미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장미 오일을 이용한 향수를 만들 수 있는데 인공 향과 달리 자연스런 장미의 향기가 나고 오래 있어도 머리가 안 아프다고 한다.
비염이 심한 사람이 유칼리투스, 페퍼민트 오일을 배합한 향수를 쓰면 비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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