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동작을 적용한 줄넘기라 ‘태권 줄넘기’라고도 한다. 활기가 넘치는 ‘펌핑 줄넘기’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흥겨운 ‘줄넘기’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펌핑 줄넘기’는 기존의 줄넘기에 태권도를 접합한 것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텝을 다양하게 하며 줄넘기를 하면서 중간 중간에 아래 막기, 몸통막기 등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한다. 뻗고 지르는 동작을 하기 때문에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몸의 균형과 유연성이 길러진다.
전신운동으로 강인한 체력 생겨
줄넘기를 하면서 계속 다양한 동작으로 팔, 다리를 움직이기 때문에 조금만 해도 온 몸에 땀이 흐를 정도로 전신 운동이 많이 된다.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심폐 지구력이 길러지고 팔, 다리 힘도 늘고 전반적인 체력이 향상됨을 느낀다고 한다.
스트레스도 해소에도 최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기합도 넣고 열심히 ‘펌핑 줄넘기’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단숨에 날아가 버린다. 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층이다.
출산 후 살을 빼기위해 시작했다는 여성은 ‘펌핑 줄넘기’ 운동 몇 개월 만에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했다.
이 운동이 다이어트에 최고라는 사람도 있었고 펌핑 줄넘기를 하면서 키가 부쩍 컸다는 어린이도 있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펌핑 줄넘기’!
열심히 줄을 넘는 사람들의 모습에 활기가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