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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덧신 만들기

2017-02-04

덧신 만들기
겨울철 실내에서도 발이 시린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철 실내에서 신을 수 있는 예쁜 덧신을 직접 만드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자수로 수놓은 예쁘고 따뜻한 실내화
자수는 옷, 헝겊 등에 색실로 그림, 글자, 무늬를 수놓는 것을 말한다.
재봉틀로 수를 놓으면 깔끔한 느낌이 들지만 손으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으면 다소 거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손으로 수를 놓으면 정성이 느껴지고 보다 따뜻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직접 수를 놓아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많다.
린넨 소재에 색색의 실로 자수를 놓아 실내화를 만드는 현장을 찾아갔다.

카페에 모여 강의 듣고 집에서 완성
정수진 리포터가 찾아간 곳은 카페였다.
5명의 수강생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수 놓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실습을 하고 있었다.
따뜻한 린넨 소재에 다양한 색의 실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수강생들의 표정이 진지했다. 수강 시간이 2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하고 못 다한 것은 집으로 가져가 제품을 완성한다고 했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정성껏
린넨에 수를 놓을 때는 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있게 정성껏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같은 디자인, 같은 색의 실을 써도 완성된 작품은 다르게 나온다.
그만큼 수를 놓은 사람의 집중도와 정성이 중요하다.
바느질하는 시간 동안은 다른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만큼 집중이 되서 좋다고 한다. 또 정성껏 완성된 작품을 보면 뿌듯한 성취감으로 즐겁다.
정성껏 만든 덧신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생각에 수강생들의 얼굴에 행복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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