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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폼롤러 운동

2017-02-11

폼롤러 운동
요즘 스펀지로 만든 기둥 모양의 도구를 이용해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간단하지만 꾸준히 실천해 건강 증진을 하고 있는 ‘폼롤러’ 운동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기다란 기둥 모양의 도구 사용
서울시 도봉구의 한 휘트니스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폼롤러’ 운동 현장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매트리스 위에서 강사의 지시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취하고 있었다.
고급 스펀지로 만든 기다란 기둥을 하나 씩 들고 몸의 곳곳에 대고 자극을 주며 뭉친 근육을 푸는 원리로 하는 운동이 ‘폼롤러’ 운동이다.

코어 근육 단련하는 운동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대한예방운동협회의 한재덕 강사는 ‘폼롤러’ 운동은 우리 몸의 중심 근육들을 단련하고 뭉친 부위를 풀어 전신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운동이라고 말한다.
우리 몸은 전신이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전신의 기혈이 순환하는데 장애가 생기고 또 뭉친 부분을 풀면 다른 부위까지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처음엔 다소 아프지만 갈수록 건강 증진 느껴져
폼롤러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은 폼롤러로 자극할 때 아픈 부위들이 많다고 한다.
몸에 뭉친 부위가 많을수록 아픈 곳이 많은데 꾸준히 자극을 주며 뭉친 부위를 풀다보면 아픈 부위가 줄어들고 피곤함도 사라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피로감도 없어지고 유연성도 생겨
폼롤러 운동은 폼롤러로 아픈 부위만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된 다른 부위 자극으로 아픈 부위가 치료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팔꿈치가 아프면 아픈 부위 자극보다는 팔의 윗 부분을 자극하고 풀어주면 아픈 팔꿈치가 낫는 경우가 많다. 꾸준히 이 운동을 하면 피로감도 사라지고 몸의 유연성도 길러진다는 것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체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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