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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통 발효차 배우기

2017-02-18

전통 발효차 배우기
은근한 차 향기로 마음까지 차분하고 평온해진다는 전통차의 매력을 배우기 위해 모인 ‘전통 발효차 배우기’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다양한 전통 차에 대한 이론과 시음
전통 차에 대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차문화협동조합’이 ‘전통 발효차 배우기’ 강좌를 열었다.
5명 정도의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다양한 차의 매력에 빠져 열심히 강의를 듣고 시음을 하며 전통 차에 대한 보다 많은 것을 알아가는 강의 현장이었다.

차의 종류에 따라 물의 온도, 따르는 법 달라
이날 주로 강의하는 차의 종류는 전통차 중에서도 발효를 거쳐 마시는 ‘발효 차’ 였다.
‘발효 차’는 우롱차, 홍차, 보이차 등이다. 우롱차의 경우 잎이 작고 향이 좋은데 물의 온도는 90~95도가 적당하다. 또 찻잔 옆으로 물을 따르는 것이 좋다. 반면에 보이차의 경우 물을 잎에 직접 닿도록 따르는 것이 요령이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즐기는 것이 좋아
차는 어쩌다 한 번씩 마시는 것보다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자주 마시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좋다고 한다.
이날 강의는 평일 저녁에 진행됐는데 1시간 40분이 예정된 강의 시간인데 강의 후 질문이 많아 예상 강의 시간을 훨씬 넘겼다. 차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도 다르고 몸에 미치는 영향도 다소 다르다고 한다. 보이차의 경우 몸에 따뜻한 기운이 퍼지고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한 가지 차만 계속 마시는 것 보다는 몇 가지 차를 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해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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