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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7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7-04-15

2017 석촌호수 벚꽃축제
서울 도심에도 봄꽃들이 활짝 펴 어디를 가나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여의도 윤중로에도 벚꽃이 만개해 많은 나들이 인파로 붐비기 시작한다. 이맘 때면 호수 주변에 하얀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지난 4월 1일부터 9일까지 ‘2017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렸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1,600그루에 활짝 핀 벚꽃으로 장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주위에 1,600그루의 벚나무에 하얀 벚꽃이 활짝 펴 마치 눈송이가 매달린 듯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4월 1일부터 9일까지 석촌호수 주변에서 벚꽃 축제가 열렸다.
성인 걸음으로 주변을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걸린다. 호수 주변으로 펼쳐지는 경치만 바라봐도 기분이 유쾌해진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나누는 대화 속에 행복한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아름다운 풍경, 사진에 담아
봄에만 볼 수 있는 화사한 벚꽃 풍경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장면들이 눈에 띈다.
호수 속에서 뛰어 오르는 비단 잉어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보인다.
무리지어 호수를 누비는 백조 가족들의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긴 겨울을 지나 봄의 화사함을 알리는 벚꽃이 연출하는 장관을 보는 사람들의 표정이 마냥 행복해 보인다.

다양한 공연 펼쳐져
호수 주변에 무대가 설치되고 다양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케이팝 스타들이 펼치는 음악 공연에 환호하는 관중들의 모습이 봄을 맞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주말에는 불꽃 축제도 펼쳐져 환상적인 봄날의 밤하늘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흥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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