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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천연화장품 만들기

2017-05-06

천연화장품 만들기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화장품’에 화학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지면서 화학 원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천연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함께 모여 ‘천연화장품’을 만들며 이웃돕기도 하는 ‘천연덕’ 동아리를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한 달에 한번 모여 함께 만들어
‘천연덕’ 동아리는 생활협동조합의 지역 모임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다.
‘천연(天然)의 덕을 쌓자!’는 의미로 동아리 이름을 지었다. 뜻을 같이하는 주부들이 한 달에 한번 함께 모여 천연 재료로 화장품을 만든다. 정수진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천연 방향제’를 만들고 있었다.
시중에서 파는 제품들은 천연재료에 화학물질들을 첨가한 제품들이 많아 사용하기가 꺼려진다고 한다.
함께 모여 얘기도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며 자신들과 가족들을 위해 천연 재료만으로 정성껏 좋은 화장품을 만드는 회원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
천연화장품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한다.
한 회원은 ‘된장국 끓이기보다 쉽다!“라고 말한다.
만드는 재료비는 기본 회비를 내서 충당한다. 함께 모여 만든 제품은 1인 당 2개씩 가져갈 수 있다. 추가로 더 필요한 회원들은 일정 금액을 내고 더 가져갈 수 있다.
추가로 회원들이 낸 금액은 회비로 적립해 장애인 단체, 위안부 피해자 등 전쟁 중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돕는 ’나비기금‘ 등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들을 위해 쓴다.

좋은 삶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
‘천연덕’ 동아리는 ‘천연화장품’을 만들면서 좋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건강에 좋은 ‘천연화장품’을 만들면서 보다 나은 삶은 살기 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얘기하고 다양한 정보도 교환한다.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그들을 돕기 위한 작은 실천도 하는 ‘천연덕’ 동아리 회원들의 마음마다 보람과 행복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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