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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도심 속 캠핑

2017-06-10

도심 속 캠핑
숲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텐트를 치고 친구들, 가족들과 모여 고기를 구워먹으며 밤하늘의 별을 보고 얘기를 나누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멀리 떠나기엔 시간이 없어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심 속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서울 인근 산 속의 ‘초안산 캠핑장’ 개장
서울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 사이에 ‘초안산’이 있는데 그 곳에는 조선시대 무덤 1000여기가 모여 있다.
이곳에 최근 도시인들이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열렸다. 캠핑가려면 텐트, 음식물 등 준비물이 많아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데 이곳은 서울 1호선 녹천역에서 3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가벼운 장비만 챙겨가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다.

주말엔 많은 인파 몰려
최근 개장한 후 6월 주말 예약이 금방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 통나무집을 제외하고는 예약된 사이트에 텐트를 직접 쳐야한다.
가족 단위로 캠핑장에 온 사람들은 주로 아버지가 텐트 치느라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가족들, 친구들이 모여 저녁에 화로에 고기를 구워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 얻어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자연을 찾아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숲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 있는 하루를 보내는 ‘도심 속 캠핑’에서 스트레스 없는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도심 속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의 모습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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