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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국제차문화대전

2017-06-17

국제차문화대전
커피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은은한 향을 음미하면서 ‘다도’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다양한 차의 매력을 알리고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렸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다양한 차 무료시음
최근 바쁜 생활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차에 대해 잘 모르고 차 마시는 방법이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쉽게 차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반인들에게 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국제차문화대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다양한 차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고 다양한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게 하는 시음 현장이 인기가 높았다.

향긋한 향과 영양이 풍부한 차의 매력
늙은 호박과 단 호박을 섞어 만든 호박차가 인기가 있었다.
노란 호박의 성분에 비타민 A가 풍부해 눈의 건강에 좋다고 한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효능도 있고 맛도 좋다. 은은한 호박의 향은 맡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신맛이 약간 나는 유자차도 향기와 맛이 좋고 비타민이 풍부한 차다.

차마다 장인들의 노력과 자부심 담겨
다양한 차 속에는 장인들의 오랜 기간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자부심이 담겨있다.
25년 간 차 만들기에 매진해 온 장인도 있었다.
‘~가 만든 차’ 처럼 자신의 이름을 붙인 차에는 장인들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녹찻잎을 말린 차는 감기에 좋다고 한다.
또 생강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생강차’는 생강의 매운 맛이 적게 느껴지고 부드러운 맛이다. 도라지, 배로 만든 청도 선보였다. 기침,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차에 관한 정보, 관련 용품도 한 자리에
다양한 차에 대한 정보와 관련 용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시음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평이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를 마시면 소화도 잘 되고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한다.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힐링,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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