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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도심 속 ‘별마당 도서관’

2017-07-08

도심 속 ‘별마당 도서관’
서울 삼성도 대형 쇼핑몰 안에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 오가는 사람들로 늘 붐비고 소란스럽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책을 꺼내 보기도 하고 얘기도 하고 차를 마신다.
때로는 공연도 열리기도 하는 ‘별마당 도서관’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5만여 권의 책 비치
원래 쇼핑몰 통로로 사용되던 ‘별마당 도서관’에 들어서면 돔 형태의 투명한 천장이 특이하게 보인다. 밤에는 천장의 조명이 반사돼 마치 밤하늘의 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거대하고 높은 원목 느낌의 책장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에 무려 5만여 권의 책이 있다.
잡지만 600여종이 비치돼 있다. 그 중 2만여 권은 일반인들에게 기증 받은 것들이다.

시민들의 쉼터
별마당 도서관은 책만 읽는 일반도서관 처럼 조용하지 않다.
늘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소란한 소리도 난다. 삼삼오오 책상 앞에 모여 얘기도 나누고 책을 꺼내 읽기도 한다. 가끔은 강사를 초청해 강연도 듣고 책과 관련된 얘기와 음악을 듣는 ‘북 콘서트’도 열린다.
자유로운 공간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하는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다.

유익하고 즐거운 공간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는 ‘별마당 도서관’은 인근 직장인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 잠시 들러 보고 싶은 책도 보며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다.
또 잠시 벗들과 커피 한잔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 즐거운 쉼터다. 북적거리는 분위기 속에 행복한 미소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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