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라고 하면 정적인 운동 같은데 최근에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한 활발한 동작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리드믹 요가’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볼, 로프, 후프 사용, 다양한 동작 연결
‘리드믹 요가’는 '리드믹 훌로우 요가(Rhydmic Flow Yoga)'라고도 하는데 볼, 로프, 또는 후프를 사용해 동작과 동작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하는 새로운 형태의 요가다.
볼을 멀리할수록 근육이 이완됨을 느낀다. 또 3m 정도의 로프를 이용해 다양한 동작을 하는 동안 몸의 유연성이 향상된다.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동작의 연결에 집중하는 동안 자연스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 리드믹 요가의 매력이다.
쉽고 재미있게 하면서 몸과 마음의 조화 추구
기존 요가의 어려운 동작에 비해 ‘리드믹 요가’의 동작은 재미있고 쉬운 편이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평소 잘 쓰지 않는 미세한 근육을 움직여 몸을 부드럽게 한다. 다양한 동작을 하는 동안 몸의 에너지가 조화롭게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
리드믹 요가의 목표는 재미있게 다양한 동작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몸의 균형도 잡히고 긍정적 에너지 느껴
‘리드믹 요가’는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면서 동작을 하기 때문에 기존 요가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꾸준히 하면서 잘못된 자세가 교정되는 느낌이 생긴다.
깊이 있는 동작을 통해 근육도 이완되고 마음도 평안해짐을 느낀다.
몸과 마음의 조화 속에 긍정적 에너지도 넘쳐 스스로 행복감이 커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이 느껴져 생활에 활력이 넘친다고 참가자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