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특별한 전시회-동네 한바퀴-

2017-08-12

특별한 전시회-동네 한바퀴-
서울시 성동구에서 독특한 전시회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요즘, 일상생활에서도 여행을 하는듯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전시회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하이힐 신은 코끼리와 함께!
서울 성동구 조그만 마을 안의 공간에서 열린 특별한 전시회 타이틀은 ‘하이힐 신은 코끼리와 함께! 동네 한바퀴!’다.
미술관 옥상에 거대한 코끼리 인형이 누워있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서니 색색으로 장식된 미술품들이 전시돼 있다. 주로 여행과 관련된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색감이 부드러워 바라보기만 해도 평화로운 느낌이 든다.

여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전시회
이 전시회는 이정현 작가가 구상한 것이다. 멀리 가서 구경하는 것만이 여행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면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여행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구상했다고 한다.
코끼리의 이미지는 2009년부터 사용했는데 코끼리는 유목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새로운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떠올리게 한다는 얘기다.

풍부한 볼거리, 편안한 느낌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에 온 사람들이 많았다.
6미터 길이의 코끼리 인형 주위를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의 표정이 즐겁기만 하다. 다양한 소품을 보는 동안 여행을 다니는 느낌이 든다. 왁자지껄 시끄럽고 흥겨운 분위기도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을 만든다.
따뜻하고 참신한 색의 조화도 좋았다. 다양한 조형물을 보면서 뛰노는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전시회였다는 관람객들의 평이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