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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웰니스 센터’

2017-09-23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웰니스 센터’
‘웰빙’과 ‘피트니스’를 합쳐 몸과 마음의 건강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센터’가 서울시 종로구에 문을 열었다.
체력 단련 뿐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위한 정서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웰니스센터’를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잘 살고 잘 죽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고령 시대를 맞아 잘 사는 것(Wellbeing)뿐 아니라 편안하게 잘 죽는 것(Welldying)에 대한 관심도 높다. 육체적 건강도 잘 살고 잘 죽는기 위한 필수적 요건이다.
그 밖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 또한 잘 살다가 잘 죽는 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한다.
‘웰니스센터’에는 행복한 삶, 행복한 죽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체 단련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양 강좌들이 개설돼 중장년층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잘 살아야 잘 죽을 수 있다
웰다잉연구소의 강원남 웰다잉플래너는 잘 살아야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연구소는 ‘웰다잉을 통해 웰빙을 완성한다!’는 점을 알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강원남 씨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많이 나누다 즐겁게 산 사람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이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
반면에 사는 동안 상처, 욕망, 분노가 많은 사람은 대부분 죽는 순간까지도 행복하지 못하다고 한다.

죽음을 담담히 맞이할 준비 필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대부분은 50대 이상이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죽음에 대해 논하고 생각하는 것이 두려웠다고 한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죽음에 대해 배우면서 죽음은 자연스런 것이고 준비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잘 살면 잘 죽을 수 있다! 는 것이 결론이라고 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면서 열심히 살면 죽음도 편안하게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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