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2017 서울정원박람회

2017-09-30

2017 서울정원박람회
얼마 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도심 속에 갖가지 나무와 꽃으로 꾸며진 정원들을 조성한 ‘2017 서울정원박람회’다.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행사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높은 건물들이 들어선 여의도에 숲의 향기가 퍼지고 아름다운 꽃들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서울정원박람회’ 현장은 바라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다양한 꽃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기로 정원 사이를 거니는 사람들의 표정은 마냥 즐거워 보였다. ‘1000개의 마음, 1000개의 화분’ 행사에서 사람들은 화분에 각자의 메시지를 적어 넣고 그 메시지를 읽은 누군가의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더욱 행복해했다.

도시공원의 재생과 정원이 주는 힐링
이번 행사의 주제는 ‘너와나, 우리의 정원’이다.
낙후된 도시공원의 재생을 도모하고 정원이 주는 힐링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정원 사이를 거닐면서 자신도 작은 정원을 꾸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정원을 바라보며 삶의 여유와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해설이 있는 정원 투어
매 시간마다 정원해설사가 동행하며 정원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도 많은 인기가 있었다.
초청작가, 공모 작가가 만든 정원들을 시민들과 함께 돌며 해설사가 정원에 심어진 식물에 대한 설명도 하고 작가들이 어떤 것을 표현하고자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정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체험이었다고 관람객들은 평한다.

눈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잊고 있었던 자연이 주는 힐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소중한 행사였다는 평이다.
눈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어 그 자체가 힐링이 된다. 여의도 공원에 생기가 넘쳤다.
집에 돌아가서 작은 베란다에 자신만의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 보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정원’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한 행사였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