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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2017-11-11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지난 주 가을이 깊어가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서울의 남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남산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끼는 시간을 즐겼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7.5km의 둘레길 걸으며 자연 속의 힐링 체험
남산둘레길산 풍경은 단풍이 진하게 물든 11월 초가 가장 아름답다.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지난주에 7.5km 남산 둘레 길을 따라 될수록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끼는 축제가 열렸다.
‘제3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의 주제는 ‘진짜 남산을 만나는 시간!’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동시에 출발했는데 될수록 천천히 걸으며 주변의 자연을 가까이 보며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느끼는 힐링 체험이었다.

삼삼오오 얘기 나누며 자연 속의 행복 느껴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참여한 모습들이 많았다. 걷기 전에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했다.
보통 걸음으로 7.5km를 걸으면 2시간 반 정도 걸리고 천천히 걸으면 3~4시간 정도 걸린다. 자연 숲 사이로 난 길을 걸으며 붉게 물든 단풍, 노란 은행잎 등을 가까이서 감상하며 낙엽 밟는 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시간 속에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 잊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느라 바쁜 모습도 보였다.

아름다운 가을 정취, 가슴에 담아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걷는 사람들은 다 시인이 된 듯하다.
“가을을 가슴에 담고 간다!” “자연 속에 진정한 힐링을 느꼈다! 자주 둘레길을 찾아야 겠다!”며 바쁜 도시 생활 속에 모처럼 자연 속에서 느낀 여유로 밝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조금만 둘러보면 도심 속에도 자연 속의 여유와 힐링을 체험할 공간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 의미 있는 축제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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