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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업싸이클링 체험 ‘서울새활용플라자’

2017-11-18

업싸이클링 체험 ‘서울새활용플라자’
‘업싸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더욱 가치 있는 물품으로 다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물품들을 만들어내는 ‘업싸이클링’ 체험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버려진 폐품이 가치 있는 물품으로 재 탄생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지는 폐품들을 모아 새롭게 가치 있는 물품으로 재생산하는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버려진 헝겊을 이용해 가방을 만들고 폐 자동차시트를 활용해 지갑을 만드는 등 ‘업싸이클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폐품과 만들 수 있는 물품은 무궁무진하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는 늘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폐품을 활용해 다양한 생활 속 물건들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배우고 있다.

폐목재를 활용해 생활 소품 만들기
정수진 리포터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한 날에는 5~6명의 사람들이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핸드폰 크기의 폐목재를 활용해 옷이나 우산 등을 거는 생활 소품을 만들고 있었다.
쓰인 목재는 무거운 물건들을 나를 때 밑에 까는 ‘파레트’라는 폐 나무판을 쪼갠 것이다.
한번 쓰고 버리는 목재를 이용해 생활 속에 필요한 예쁜 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도 재미있고 완성된 제품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넘쳤다.

만드는 과정 즐기며 환경운동에 동참
업싸이클링 작업에 직접 참여한 사람들은 버려진 폐품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점을 몸소 체험하며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폐품들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로이 느끼며 생활 속에서도 폐품들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물품들을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업싸이클링’은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생활 속에 필요한 물품들로 재탄생되면서 보람과 성취감도 주기 때문에 재활용과 함께 더욱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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