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직장인 밴드 축제

2017-12-02

직장인 밴드 축제
한 직장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 연주를 하는 직장인 밴드가 있는 곳이 많다.
일이 끝난 후 함께 연주를 하며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고 대화도 나누는 동안 일로 인하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직장인 밴드들이 모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직장인 밴드 축제’가 열렸다.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밴드 활동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 이어가
직장인 밴드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전문적으로 음악을 하지 않고 취미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밴드다.
최근에 열린 ‘직장인 밴드 축제’의 주제도 ‘Never ending stage- 끝나지 않은 무대’로 했다. 직업 음악인은 아니지만 직장인 밴드 활동을 통해 연습한 실력과 정열이 마음껏 발휘된 무대였다.

전국에서 참여한 45개 팀 중 6개 팀 결선에
이번 직장인 밴드 축제에는 전국에서 45개 팀이 신청을 했다. 동영상 심사를 통해 12개 팀이 1차 예선을 통과했고 2차 실제 연주 예선에서 6개 팀이 선발돼 최종 결선에 올랐다.
심사를 맡은 시나위의 신태철 씨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고 그것을 연주에 잘 표현하는지에 심사의 초점을 둔다!”며 직장인들의 애환을 음악으로 승화하고 그것을 듣는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연습하는 과정도 즐거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서로 모여서 단조로운 연습만 하다가 대회를 앞두고 목표를 갖고 더욱 열심히 연습하는 과정이 자극도 되고 즐거움이었다고 말한다.
이 대회의 우승은 보컬 없이 퓨전 재즈를 연주한 ‘오버타임(Overtime)'이라는 팀이 차지했다.
일하면서 틈틈이 좋아하는 음악 연주로 생활의 활력을 찾는 직장인 밴드들의 재능과 정열이 가득 찬 의미 있고 흥겨운 축제였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