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의 한 요가 학원에서 최근 아크로요가를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수강료를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훈훈한 이벤트가 열렸다.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친구, 부부, 연인들이 함께 배워
아크로요가 강사가 재능 기부를 하고 수강생들이 낸 수강료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따뜻한 행사에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친구끼리, 부부끼리 또 연인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 동작, 한 동작을 따라 하면서 자연스레 소통하며 좋은 에너지가 서로 나누는 모습에 행복이 가득했다.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더욱 좋은 운동
요가의 호흡과 명상법은 사람들의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가에 다양한 동작을 가미한 ‘아크로요가’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하기 힘든 겨울철에 더욱 적합한 운동이다.
또 두 사람이 짝을 이뤄 호흡과 동작을 맞추는 사이 사람끼리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편안한 마음이 절로 생긴다.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참석자들은 말한다.
서로에 대한 배려 속에 즐거움도 배가
참여자들은 대부분 가족 단위, 연인, 부부 등 함께 온 사람들이 많았다.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동작을 완성해가는 동안 서로에 대한 배려심도 커지고 애정도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시간!
아크로요가를 배우는 즐거움도 있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훈훈한 이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