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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초콜릿 페스티벌

2018-01-27

초콜릿 페스티벌
지난주에 서울 코엑스에서 다양한 초콜릿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초콜릿 페스티벌 ‘제4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개최됐다.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과 디저트가 전시되고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는 코너도 있어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좋은 재료들로 만든 특별한 초콜릿
일반적으로 마켓에서 살 수 있는 초콜릿은 대부분 정제 설탕이 많이 들어가 너무 달고 살이 찔까봐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날 전시회에서 소개된 초콜릿과 디저트들은 건강을 고려해 천연 재료들과 비 정제 설탕을 넣고 특이한 맛과 향을 낸 특별한 초콜릿들로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덜 달고 고소한 카카오닙스 인기
최근에 인기가 많은 카카오닙스 제품들도 선보였다.
덜 달고 고소한 카카오버터의 맛이 특징이다. 카카오의 원산지에 따라 맛도 다소 다르다. 베네수엘라산 카카오의 맛은 삶은 밤 맛이 느껴졌다.
마다 카스카르, 베트남 산 카카오 등 산지에 따라 특색 있는 맛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껍질을 제거한 콩에 유기농 비 정제 설탕을 가미해 만든 ‘빈투바(Bean to Bar)'도 인기가 높았다.

초콜릿 만들기 체험
카카오 반죽으로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체험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다.
대리석 위에 반죽을 놓고 섞어 온도를 낮추는 과정을 ‘템퍼링’이라고 한다.
반죽을 계속하다보면 대리석과 닿은 부분의 온도가 40도에서 27도 정도로 내려가는데 위, 아래로 섞어주면서 반죽을 계속하면 전체 온도가 내려간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맛보는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흥겨운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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