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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퇴행성 무릎관절염

#건강하게 삽시다 l 2018-05-12

퇴행성 무릎관절염
무릎이 아프면 야외 활동도 어려워지고 운동을 하기도 힘들어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통증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노년기에 겪는 무릎 질환은 대부분 퇴행성인 경우인데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고대안산병원 정형외과 김재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무릎관절염의 원인
무릎관절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째 인대, 연골 손상, 골절 등 무릎 주위 뼈나 조직의 손상의 후유증으로 생길 수 있다.
젊은 나이에도 무릎 부상을 당한 경우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둘 째 나이가 들어 무릎 관절과 주변 조직의 손상으로 생기는 퇴행성 무릎관절염이다.
무릎 손상과 퇴행성으로 인한 관절염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 구별이 어렵다. 단 본인이 무릎 부상을 최근에 당한 적이 있으면 손상으로 인한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완치 기대하기 어려워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완치가 없다.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줄이는 치료를 한다.
보통 물리치료와 소염제나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심하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기도 한다.
이런 치료로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인공관절수술 될수록 늦추는 것이 좋아
수술은 최후의 수단인데 관절 내 연골이 파열된 경우나 뼈 조각이 있는 경우 관절경 수술을 한다.
인공관절치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부분을 바꾸는 수술과 전체를 치환하는 수술이 있다. 인공관절은 수명이 있기 때문에 될수록 수술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다.
X-레이 상 연골이 닳아서 전혀 없는 경우라도 본인이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 않으면 수술을 미루는 것을 권장한다. 인공관절수술은 통증이 극심해서 견디기 어려울 때 한다.
수술 후에도 관리가 중요하다. 농사일이나 심한 운동을 하면 인공관절 수명이 짧아진다.

관절에 무리되는 운동 피하고 체중 관리도 중요
노령층이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등산, 쪼그려 앉기, 양반 다리로 앉기 등 무릎에 무리가 되는 운동이나 자세를 피해야 한다.
그러나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적당히 하는 것은 필요하다. 과체중도 무릎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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