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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립선비대증

#건강하게 삽시다 l 2018-05-19

전립선비대증
4~50대 이후 남성들이 고통 받는 질병 중의 대표적인 것이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 질환 중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야간에도 소변 때문에 자다가 깨는 등 일상생활이 상당히 불편해진다.
전립선비대증도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초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 조절 장애 유발
전립선은 정액을 만들고 소변 조절을 하는 기능을 한다.
방광 옆에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남성은 4~50대 이후 호르몬 분비 균형이 깨지면서 전립선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요도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조절이 어려워진다.

소변보기가 불편한 증상 지속되면 치료해야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는 밤톨만하고 20g 정도다.
이보다 크면 전립선비대라고 볼 수 있는데 개개인의 차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전립선의 크기만으로 전립선비대증 판단을 할 수 없고 전립선 크기에 상관없이 소변보기가 불편하고 조절이 잘 안될 경우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변 조절이 잘 안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
전립선비대증의 자가 진단법은 소변이 조절이 잘 안 돼 생활에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면 전립선비대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는 증상도 있다.
소변 장애 때문에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 지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한다.

적절한 치료하면 증세 호전
전립선비대증 진단은 예전에는 전문의가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전립선 촉진을 통해 진단했지만 최근에는 초음파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주로 쓴다.
전립선비대증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좋은 약들이 많이 개발돼 있어 약물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좋다.
요도 근육을 이완시키는 알파차단제 약물 혹은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을 쓴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은 3개월 정도 복용하면 전립선 크기가 20% 정도 줄어든다.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전립선비대증은 노화로 인한 증상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확실한 예방법은 없다.
그러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있는 식사와 좌욕과 반신욕 등이 효과가 있다.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식품은 콩, 토마토, 유산균음료, 등 푸른 생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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