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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어깨 질환

#건강하게 삽시다 l 2018-03-31

어깨 질환
어깨 통증으로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통증의 원인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정형외과 전문의 연세사랑병원 정성훈 부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가장 흔한 ‘오십견’
가장 흔한 어깨 질환으로는 ‘오십견’을 들 수 있다.
오십견은 보통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오십견’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실상은 3,40대, 혹은 7,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다. 의학적인 질병명은 ‘유착성관절낭염’ 이다. 밤에 많이 아프고 좌우나 위로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진다.

어깨 충돌 증후군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움직일 때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그 위에 있는 견봉뼈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염증이 생기면 점액낭이 붓고 견봉이 아래로 돌출된다. 특징은 팔을 올릴 때 통증이 극심해진다. 주사나 약물, 물리치료로 치료한다.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이다.
이 4개의 근육은 어깨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상태에 따라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고 그럭저럭 지낼만 한 경우도 있다.
이 회전근개가 파열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완전히 파열된 경우 수술로 봉합해야 한다. 50% 이하로 부분적으로 파열됐을 경우 약물과 물리치료를 한다.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 안에 돌이 생기는 병이다.
오십견과 증상이 유사하다. 갑자기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밤에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로 실려 오는 경우도 있다. 수술로 제거하는 경우는 드물고 주사로 흡입하여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약물이나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한다. 어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2~3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을 깍지 끼고 앞으로 쭉 뻗은 후 위로 서서히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방법이다. 근력 운동을 할 때 너무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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