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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간염의 예방과 치료

#건강하게 삽시다 l 2018-07-28

ⓒ Getty Images Bank

7월 28일은 ‘세계간염의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간염을 앓고 있고 간염은 간암의 주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간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간염이 간암의 주원인

간염이 간암의 주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간암 환자 중 70% 정도는 B형 간염이 원인이고 C형 간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15% 정도다. 그 외 지나친 음주로 간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15% 정도로 분석된다. 

전 세계적으로 B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 수는 2억 5천만 명, C형 간염은 1억 5천만 명에 이른다. 간염 예방과 치료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B형 간염, 백신 접종과 위생관리로 예방 가능

B형 간염은 예방 접종만으로도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항체가 생기려면 3회 접종해야 한다. 3회 접종으로도 항체가 생기지 않을 경우 다시 3회 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다.

비위생적인 생활 습관도 B형 간염 감염의 원인이다.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적극적인 치료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야 한다.

  

C형 간염 환자 증가 추세

C형 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문신 등을 비위생적으로 하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또 마약 주사 등을 비위생적으로 맞는 것도 감염의 원인이 된다. 

C형 간염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혈액으로 인한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과음을 피하고 위생적인 생활습관 필요

평소 간 건강을 위해서는 간에 무리가 되는 과음을 피해야 한다. 

한번 술을 마시면 반드시 2~3일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과다 섭취를 피해야한다. 

B형 간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이미 B형,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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