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하루에 약 2~3L정도 입을 통하여 들어와서 몸속에 채워야하는데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의 물로 몸속을 채워야한다. 좋은 물이 적당하게 채워져야지만 혈액, 림프액 등과 같이 몸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든 체액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 물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과 림프액의 농도가 진해져 순환이 잘 안되어 모든 병이 시작되는 것이다.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세포에 공급할 수도 없고, 외부에서 병원균이 침입하더라도 면역세포가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그리고 체내에서 생성되는 여러 가지 종류의 노폐물도 제대로 제가할 수 없다. 따라서 가장 좋은 물로 적절한 양을 채워야하는데,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된 경수(센물)로 pH가 약알칼리인 물이 가장 좋다.
모든 주요 영양성분과 미량 영양성분들이 골고루 균형있게 포함되어 있는 착하고 순한 먹거리를 적절하게 섭취하여야한다. NPK(질소, 인, 칼륨) 화학비료로 생산된 먹거리는 눈으로 보기에는 좋지만, 모든 영양성분이 골고루 조화있게 포함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 비록 눈으로 보기에는 볼품이 없을지라도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생산된 착한 먹거리를 섭취하여야한다. 그리고 가장 자연스럽고 단순한 방법으로 가공된 먹거리가 바로 착한 먹거리이다.
입과 코를 통하여 공기, 물, 먹거리가 몸속에 채워지면, 이러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다양하고 복잡한 경로를 거치면서 에너지를 생성하게 된다. 이것에서부터 비우는 것이 시작되는 것이다. 에너지가 생성되면 노폐물로 형성되는데, 이러한 노폐물도 제대로 몸밖으로 비워주어여한다. 몸속에서 생성된 노폐물은 소변, 대변, 땀, 호흡 등을 통하여 몸밖으로 배출되는데,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소변은 옅은 노란색이 종일 유지되도록 해야하고, 대변은 변비 없이 하루에 한번 규칙적으로 3~5분 이내에 화장실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한다. 소변과 대변을 통하여 정상적으로 노폐물이 몸밖으로 배출되도록 식이섬유가 포함된 균형 있는 먹거리를 섭취하고,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제 2의 두뇌라고 하는 장이 기뻐할 수 있는 정신적인 환경도 조성해야한다.
호흡과 땀을 통하여도 많은 양의 노폐물이 몸밖으로 배출된다.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다양한 종류의 해독방법이 사용되는데, 가장 자연스럽고 단순한 방법인 자연해독이 가장 좋다. 물론 위급한 경우에는 단기간 인위적인 해독방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우리 신체가 이미 가진 자체 해동능력을 원래대로 회복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장 자연스럽고 단순한 자연해독방법은 ‘걷기’이다. 걷기가 바로 자연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자연해독방법이다. 걷게 되면 호흡이 빨라지면서 폐를 통하여 노폐물을 추가로 신속하게 제거해 준다. 또 심장 박동수가 늘어나면서 세포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여 다양한 종류의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30분 이상 천천히 걷게 되면 자연적으로 이마에 땀이 송공송골 맺히면서 땀을 통하여 노폐물들이 싹싹 제거되기 시작한다. 열심히 걸어야한다. 무조건 걸어여한다. 걸을 때 인체의 모든 근육이 움직이기 때문에 ‘천천히 걷는자’라는 그 자체가 참 좋다. 시간이 날 때 마다 1분도 좋고, 10분도 좋고, 1시간도 좋고, 최대한 많이 걷자. 많이 걷자고 해서 코피가 쏟아질 때 까지 모조건 오랫동안 걷자는 것은 아니고, 몸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많이 걷고 움직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