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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쁨은 선택이 아닌 필수

2016-02-06

기쁨은 선택이 아닌 필수
성경에 인류 최초로 인간이 살았던 마을 이름이 ‘에덴동산’이다. 신앙이 있지 않은 분들 포함하여, 교회 또는 성당을 다니고 있는 분들에게 ‘에덴’이 뜻이 무엇인지를 종종 물어본다. 연세가 어느 정도 쇠시는 분들은 과거에 ‘에덴의 동쪽’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서 ‘에덴’이 ‘동쪽’이라는 뜻인가 하며 자신없이 대답하곤 한다.

‘에덴’이라는 뜻은 ‘기쁨’이라는 의미가 있다. 인간은 기쁘게 살아야만 하는 존재라는 의미이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는 반드시 물속에 살게 되어 있고, 아름다운 향기를 마음껏 품어내는 장미꽃은 반드시 흙에 뿌리가 있다. 물고기가 물밖으로 나오게 되면 처음에는 퍼드득거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죽어간다. 마차가지로 장미도 뿌리가 흙 밖으로 나오게 되면 향은 잠깐 동안 풍길 수 있지만, 서서히 죽는다.

도로에 수없이 많은 자동차가 달려가고, 길거리에 수 많은 살마이 걸어가고 있는데,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모두 다 기쁨과 행복을 찾아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인생도 기쁨과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려고 하지, 슬픔과 고통을 찾아서 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명예 재산, 권력 등 모든 것을 가질지라도 기쁨이 사라지만 연젠가는 죽는다. 물고기가 물밖으로 나왔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할 때는 기쁨을 회복해야한다는 것이다. 현재 자기 자신의 처지차 불행하든지, 어려움이 있든지, 병에 걸렸든지, 행복하든지, 자기 생활에 만족하든지에 관계없이 인간은 기뻐야한다는 것이다.

기쁨과 행복이 찾아왔을 때, 생리학적으로도 행복 호르몬 종류에 해당하는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 등과 같은 호르몬이 인체에 생성된다.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과 같은 행복 호르몬은 사람이 기쁨을 회복하였을 때 발생하는 생리학적 현상으로 먼저 기쁨을 회복해야한다는 것이다. 심이저는 거짓으로 웃더라도 이러한 행복호르몬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현대의학에서 최근에 밝혀진 사실은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 호르몬은 뇌뿐만 아니라 장에서도 만들어지다는 것이다. 그래서 위, 장이 허약하여 소화불량, 장염, 설사, 변비 등과 같은 장에 대한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기쁨이 회복되면 장내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되어 건강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장이 약하여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일수록 많이 웃어야하고, 특히 식사시간에는 많이 웃을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지금 다 같이 웃어보자.

암환우가 있는 가정은 가족들이 함께 기쁨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더욱 적극적이어야 한다. 한번 신이 나게 웃을 때 마다 암세포 수백만개가 사라지니, 이보다 더 좋은 치료방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식사할 때 마다 돌아가면서 인터넷어서 찾은 웃기는 이야기를 읽고 웃으면서 식사를 할 때 면역세포가 춤을 추게 되는 것이다. 잘 웃기려고 할 필요도 없고, 또 웃기는 재주가 없어도 좋다. 진짜로 우스워서 웃든지, 아니면 썰렁해서 웃든지 웃으면 된다.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모든 가족이 노력해야한다. 암환우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 모두의 거강을 위해서 말이다. 왜 아픔과 괴로움이 있는지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슬픔과 염려가 사라지고 기쁨과 평안함이 회복되어야한다.

인간이 기쁨을 회복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가장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인간에게는 “가뻐해볼까?”..가 선택이 아니라, “기뻐해야지!”를 필수로 사는 사람들이 바로 가장 인간다운 삶을 사는 것이고, 이러한 사람들도 행보간 세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기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현재 내가 어떤 상태에 있든지.. 관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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