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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뇌졸중 후유증을 잡기 위한 두 번의 골든 타임

#건강하게 삽시다 l 2018-11-03

ⓒ Getty Images Bank

뇌졸중은 두통, 어지럼증 등 우리가 흔히 겪는 증상들로 신호를 보내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발생 당시와 재활치료 시 골든타임을 지키면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고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와 알아본다. 


두 번의 골든타임 반드시 잡아라!

뇌졸중의 후유증을 예방하고 생존율을 높이려면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한다. 최대한 발병 2시간 내 병원에 도착해 늦어도 6시간 이내 치료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치료기회를 90% 상실하게 된다. 

치료 후에도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필수다. 단 재활치료에도 신경회복과 신체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 즉 ‘골든타임’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큰 문제가 없다면 재활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언어치료, 인지재활치료, 삼킴재활운동 등이 있으며 이 중 환자상태에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해 뇌졸중 발병 후 3~30일 사이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집 주변 국가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미리 알아두면 더욱 좋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은 발생하기 전 몇 가지 경고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문제는 증상이 금방 사라지거나 평소 겪는 증상들과 비슷해 놓치기 쉽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이 평소 우리가 한 번쯤 겪을 법한 일상적인 증상과 비슷하다. 하지만 뇌졸중은 이들 증상 외에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시야장애, 연하장애 등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금주‧금연하고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해야

뇌졸중은 생활습관만 바꿔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고지혈증, 비만 등은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여 평소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탄수화물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금주·금연하고 걷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뇌졸중 고위험군은 건강검진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뇌 MRI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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