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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3차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합동 단속

#동포알림방 l 2023-10-13

한민족네트워크

ⓒ MINISTRY OF JUSTICE
정부가 10월 10일부터 불법 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단속에 나섰다는 소식, 동포와 외국인들의 기부가 가능해졌다는 소식, 2023년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소식, 마지막으로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소식 등을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신승훈 상담운영팀장과 알아본다. 

3차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합동 단속 
법무부는 10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2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 중으로 단속엔 법무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한다.중점 단속 분야는 내국인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체류 외국인 다수·상습 고용업체, 불법입국·취업 알선브로커 등이며, 유흥업소 종사 외국인, 외국인 범죄 관련 불법체류 외국인도 단속 대상이다. 법무부는 이번에 적발되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에게 최대 3천만원의 범칙금 부과 후 강제퇴거, 입국금지 등 조치할 방침이다. 다만 올해 말까지 운영 중인 특별자진출국제도로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는 범칙금을 면제하고 향후 입국 규제가 유예된다. 밀입국자, 위변조여권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자진출국자는 자진출국일 최소 3일 전(공휴일 제외)까지 여권, 자진출국신고서, 출국항공권을 소지하고 가까운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을 방문하거나 하이코리아-민원신청-자진출국사전신청을 통해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고향사랑기부 '카톡 로그인' 도입…동포 기부도 가능
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고향사랑e음'의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제는 회원정보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고 카카오인증서 인증과 약관동의로 회원가입이 진행되어 가입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e음'을 통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된 외국국적동포의 기부도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등록외국인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과 연계를 완료했다. 행안부는 올해까지 기부자가 기부금의 사용 목적 또는 사용처를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 기능'을 추가해 지속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원스톱)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5900여개 농협 창구를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8개 결의문 채택 
‘자랑스런 재외동포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막을 내렸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첫날 운영위원회, 통일대북정책분야 사회적 대화를 시작으로 둘째날 산업시찰, 지역별 현안 토론 셋째날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한인회 운영 사례 발표 및 정부와의 대화가 열렸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전체회의 및 폐회식 행사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인회장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외동포청 설립 공약이행 적극 환영,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과 인류 공동번영 기여,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대한민국 발전상 알리기 공공외교 전개, 재외선거 제도 보완 ,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적법 개정, 2023 부산 엑스포 유치지지,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조속 건립 촉구 등 8개 항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 세계 63개국 350명의 한인회장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동포사회를 대표해 참가한 한인회장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을 전달하고,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지위향상을 논의하며 모국과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온라인 전시 중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이달 27일까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재외동포 어린이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에게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세계 55개국 어린이 1천983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혜원 어린이(호주 웨이블리한글학교)는 '코리아'(Korea)라는 단어가 '고려'에서 유래했다는 것과, 대한민국이 이러한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려진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현한 그림일기를 그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수상작은 27일까지 교육부에 전시된다. '그림일기 대회 누리집'(https://ikefkids.kr)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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