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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몽골에서 승강기 시장 선두에 선 박호선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19-03-29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박호선 시그마몽골리아 대표

몽골에서 한국 엘리베이터의 힘을 전파하는 박호선 대표 

몽골에서 운행되는 엘리베이터 절반을 설치한 박호선 ‘SIGMA' 대표. 몽골에서 승강기 하면 박호선, 박호선 하면 승강기의 대부로 통한다. 몽골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박호선 대표를 만나보자. 


몽골 승강기 업계 1위, SIGMA 엘리베이터 

SIGMA 엘리베이터 몽골 법인 박호선 대표는 몽골에서 승강기업계의 대부로 통한다. 몽굴에서 운행되는 승강기의 절반 이상이 박호선 대표가 설치한 승강기로 현재 몽골 승강기업계 1위로 상당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1998년 건설업으로 몽골 진출 

박 대표는 1998년 몽골에 갔다. 국내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 1990년 대 중후반 IMF 외환위기 직전에 회사를 그만뒀다. 회사를 그만 둔 박 대표는 미국 이민을 준비하다 우연한 기회에 몽골에 가게 된다. 박 대표는 한국인 최초로 몽골에서 특별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고 3년 정도 건설업을 하다 승강기 쪽으로 눈을 돌린다. 


연간 300여 대 승강기 설치 

2002년부터 승강기 사업을 시작한 박 대표는 SIGMA 엘리베이터의 몽골 법인 대표가 된다. 승강기 사업을 시작하는 이때부터 탁월한 사업 수완을 발휘, 연간 300여 대의 승강기를 설치하고 있다. 


저소득 맞벌이 가구 대상 공부방 운영 

박호선 대표는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웒하는 사회공헌사업도 하고 있다. 올란바토르 저소득 맞벌이 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음에는 4~5명이었던 아이들은 지금 50여 명으로 늘어났다. 아이들의 현지 학습 지도는 물론이고 한글 교육과 체육 활동도 병행한다. 


몽골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도 맡아 

몽골에는 한국인이 2500여 명 정도가 거주한다. 이중 절반은 선교사들이고, 나머지는 박 대표와 같이 사업을 하거나 몽골에 진출한 국내 기업 재외 주재원들이다. 현재 박 대표는 몽골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박 대표가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난 뒤 한국 기업들의 몽골 진출이 눈의 띄게 늘고 있다. 박 대표는 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해외 통신원 1호’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몽골에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 심어주고파 

몽골의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박 대표는 자신의 개인 사업보다는 한국의 우수한 승강기 안전 제도와 법령이 몽골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라고 본다. 몽골은 한국의 승강기 기술은 물론 승강기 안전제도와 법령 등에 매우 우호적이라며 몽골 정부와 협력해 한국의 승강기 안전시스템을 몽골에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박 대표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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