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매년 7월27일은 6.25한국전쟁 정전협정(1953년 7월27일) 체결을 기념하는 날이자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6·25전쟁에는 총 22개국(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6개국) 195만여 명의 유엔군 장병이 참전해서 사망 또는 실종되거나 부상을 당한 인원이 15만 명에 달한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공헌에 감사하는 취지로 2013년에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예우와 22개 유엔참전국과의 우호증진을 골자로 하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해 더욱 의미가 깊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김석기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과장의 설명을 통해 ‘유엔군 참전의 날’ 의미를 되새겨본다.
∎ 주요 내용
- 7.27 유엔군 참전의 날 제정 취지
-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참전과 피해 규모
- 올해 국회를 통과한 ‘유엔참전용사 명예선양법’이란?
- 참전용사 고령화에 따른 대안과 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