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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미국 ‘한복의 날’ 이끌어낸 청소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 브라이언 전 대표

#코리안로드 l 2021-11-09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재미차세대협의회(AAYC)

∎ 소개


지난 10월 21일, 한국의 전통 의상을 기념하는 '한복의 날' 행사가 해외 최초로 미국에서 열렸다. 

미국 뉴저지주정부는 이날 테너플라이 하일러파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필 머피 주지사 명의로 작성된 ‘한복의 날(Korean Hanbok Day)’ 선포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월과 8월 뉴저지 내 소도시인 테너플라이와 클로스터에서 ‘한복의 날’이 제정됐지만, 주정부 차원에서 한복의 날을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발표된 뉴저지주 한복의 날 선포문에는 한복이 한국의 고유한 전통의상이라고 명시됐으며 수천년간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삶 속에 함께했다는 설명이 담겼다. 

한복의 날이 제정되기까지는 한인 청소년단체인 “재미차세대협의회(Asian American Youth Council・AAYC・대표 브라이언 전)의 역할이 컸다. 

브라이언 전(Brian Jon)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2017년 한 미국인 교사가 “I hate Korean”이라는 발언을 반복했던 것을 계기로 한인 2세, 나아가 아시안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단체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친구들과 뜻을 같이 하게 됐다. 

그동안 AAYC는 구글 영어 사이트가 김치의 ‘원산지(Place of origin)’를 한국(Korea)으로 수정하게 하는 성과를 얻어냈고,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는 뉴욕 월스트리트 황소상 앞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퍼포먼스도 펼첬다. 

AAYC 회원들은 이제 80여 명으로 늘어났고, 고등학생이던 브라이언 전 대표도 9월부터 대학 신입생이 됐다. 미국 주류사회의 동량(인재)이 될 청년들과 AAYC 이야기를 브라이언 전 대표로부터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뉴저지주 ‘한복의 날’ 선포 의미

- 한복의 날 제정에 대한 주위 반응

- 청소년 단체 AAYC 결성 배경 

- 향후 활동 계획과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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