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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말문이 “트이다”… 한국어 넘어 한국문화 이해 돕는다, 장지웅 대표 (2)

#글로벌 코리안 l 2022-12-09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장지웅

한국어 말문이 ‘트이다’.. 외국인을 위한 회화 모바일앱 개발, 장지웅 대표 (2)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만든 한국어 회화 연습 모바일앱 “트이다”가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간에 이어 ‘트이다’를 만들고 성장시키고 있는 장지웅 대표를 만나본다. 


‘트이다’를 통해 한국 문화 이해를 돕다

2020년 6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한국어 회화 서비스로 출시된 ‘트이다’는 지난 2년 동안 북미, 유럽, 아시아권에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트이다’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방식은 교육성은 물론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Global Edutech Startup Awards’ 한국 본선에서 3위, 2021 ‘AWS 팁스’ 선정 IR 데모데이에서 2등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22년 9월 ‘제7회 이러닝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지웅 대표는 “트이다는 기존 어학 서비스들과는 달리 가상이지만 사용자의 발음 정확도를 기반으로 화면 속 한국인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상호작용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국어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은 물론 한국 문화 이해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특성에 기반해 ‘트이다’는 BTS,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가 각광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한 한류 동호회인들을 주요 비즈니스 대상으로 삼고 있다.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서비스로의 확장 

미국 유학을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킨 장지웅 대표.. 그는 자신의 유학 경험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가지게 되면 기존에 갖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한국어 서비스에 진심인 장 대표는 한국어 서비스의 시장 확장을 위한 서비스 번역, 한류 스타 섭외 등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1분기에 20억 규모의 시리즈 A라운드 투자 유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 학습은 물론이고 한국 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장지용 대표. 그의 바람이 큰 결실로 맺어지길 함께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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