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추성희 총회장■ 소개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운영 중인 1,500여개 한글학교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미국 전역에 산재해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는 미국에 흩어져 있는 1,000여개 주말 한국학교(한글학교)의 연합체로, 1981년에 창립된 후 현재 산하에 워싱턴협의회(WAKS) 등 미 전역에 14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1대 추성희 총회장은 “주말 한국학교가 미 교육당국으로부터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하고, 재미한국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이중언어 인증제(Seal of Biliteracy)를 통해 대학입시 때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시행 중인 ‘대학과목 조기 이수 과정(AP. Advanced Placemen)’에 한국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한인 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창립 42주년을 맞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의 지난 성과와 향후 한국어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추성희 총회장으로부터 이야기 들어본다.
■ 주요내용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소개
- 주말 한국학교 학점 인정 및 이중언어 인증제 편입 추진
- 미국 AP 시험에 한국어 포함되려면
- 한국(한글)학교 교사들의 노력과 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