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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인사회를 위해 법률 봉사… 한미연합회LA 대표, 유니스 허 송 변호사

#글로벌 코리안 l 2023-09-15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유니스 허 송 (Eunice Hur Song)
한인 사회를 위해 법률 봉사활동, 
한미연합회LA 대표 유니스 허 송 변호사
한인사회 권익 보호와 유대 강화, 정치력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한미연합회(KACLA)는 198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지난 2018년 신임 대표로 유니스 송(Eunice Hur Song) 변호사를 선임했다. 지난 7월부터는 LA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스 송 변호사를 만나본다. 

한인 목소리를 옹호하고 권익을 신장하다
한인 사회 정치력 및 권익 신장 단체인 한미연합회(KAC)의 유니스 송 대표는 아시안 증오 범죄 퇴치 및 피해자 지원, 한인 유권자 지원과 투표율 제고, 분쟁 조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송 변호사는 최근 LA시 커미셔너에도 임명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변호사이자 검사 출신인 그는 아직도 시 검찰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서 수시로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한인 사회를 향한 애정과 보람된 일을 하며 살겠다는 신념으로 한미연합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인 사회 발전을 도모하다 
한미연합회와의 인연은 로스쿨 재학 시절 시작됐다. 로스쿨 재학 시절 알게 된 한미연합회 산하에서 억울한 의뢰인들을 도우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억울한 사람들을 돕는 보람과 한인 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한미연합회 대표로 취임했다. 
LA에서 출생한 송 변호사는 어릴 때부터 한인 사회에 봉사하고 싶었다.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한인이라는 강한 정체성을 심어줬고, 한국 문화도 좋아했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 한인 커뮤니티를 돕기를 희망했다.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2세지만 이를 위해 한국어도 열심히 공부했다. 그는 유창한 한국어로 한미연합회를 찾는 한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직접 듣고 해결하고 있다. 
송 대표는 최근 이스트 LA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로 임명돼 시의회 인준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에 2026년 6월 30일까지 이스트 LA 보일하이츠, 실버레이크 지역의 부동산 개발과 건축, 주류 판매 면허 승인 여부 등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한인과 한인 사회를 위한 노력,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발전까지 도모하는 송 변호사는 오늘도 맹활약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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