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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파독 광산근로자의 삶과 글로벌 모빌리티” 연구… 배진숙 교수

#코리안로드 l 2023-09-19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배진숙 교수
■ 소개

독일 파견 광산근로자의 삶과 재이주 여정을 다룬 자료집이 출간돼서 그 의미를 더한다. 
배진숙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가 쓴 『파독 광산근로자의 삶과 모빌리티-한인사회 주춧돌을 놓다』(북코리아刊)라는 제목의 이 책은 1960∼1970년 독일에 광부로 파견됐다가 또다시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민한 한인 동포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책은 배 교수가 독일과 미국, 캐나다에서 파독 광부들을 직접 만나 수집한 생생한 구술자료를 바탕으로 엮여 있으며 ▲제1부 파독 광산근로자의 미국으로의 재이주 경험, ▲제2부 재미한인사회에 기여한 파독 광산근로자, ▲제3부 파독 광산근로자의 캐나다 진출과 한인사회의 기여, 그리고 ▲제4부 파독 광산근로자의 이주, 독일 정착, 노후 생활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배진숙 교수는 "파독 광산근로자의 국제적 이동성의 다반향성(multi-directionality)에 주목했다“고 전하며 한국에서 독일로 떠났던 젊은 한국 남성들이 왜, 어떻게 독일에서 북미 지역으로 다시 옮겨갔는지, 북미로 재이주한 이후 어떤 직종에 종사하며, 한인사회 형성과 발전에 기여했는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재외한인학회 연구·편집 이사로 활동하는 배 교수는 디지털 모빌리티 기술이 한인사회 모빌리티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주요내용 

- 파독 광산근로자의 북미 지역 재이주
- 이번 조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 한인사회 글로벌 모빌리티 조명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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