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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세계시장 속 한국기업・유학생 지원… 박완기 홍콩 법정변호사

#글로벌 코리안 l 2023-10-06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박완기
세계 시장 속 한국기업·유학생 지원.. 홍콩의 박완기 법정변호사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국제 분쟁·중재 전문가인 박완기 변호사. 국제 분쟁 전문 변호사로서 한국 기업·한인 학생들을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박완기 변호사를 만나본다.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2018년 경제부총리표창을 받은 지 5년만인 올해 다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홍콩의 박완기 리버티 체임버스 법정 변호사. 그는 제16회 세계 한인의날 유공 정부 포상자 가운데 유일한 법률가다. 
미국 보든 칼리지와 영국 런던정경대를 졸업하고 홍콩 중문대학교를 나와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에 능통한 박 변호사에게 의뢰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그는 왜 홍콩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게 됐을까?
"부모님이 늘 강조하던 것이 ‘개척정신’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것이 훨씬 수월한 것처럼 보였지만,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싶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국제 중재 허브는 프랑스와 영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 국가들의 국력이 신장되면서 홍콩과 싱가포르가 그 역할을 하게 되리라 예측했습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박 변호사는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국제 분쟁·중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한인네트워크 ‘나눔포럼’ 설립 
박 변호사는 2017년 한인 네트워크인 ‘나눔 포럼’을 설립했다. ‘나눔 포럼’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에게 더없이 고마운 존재다. 법조계와 금융권, 컨설팅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이 멘토 역할을 하고 있고, 도움 받은 이들이 멘토가 되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크고 작은 한국 기업들과 사업가, 자산가들을 대리해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과 비영리 단체 ‘나눔포럼’을 설립·운영하면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해주는 박완기 변호사. 그의 선한 영향력이 더 크게 확대, 확장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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